[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유성구 하기동 일원 '하기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사업 착수를 위한 최종 관문인 대전시의회 사업계획 동의안 의결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8기 대전시정 핵심과제인 '산업단지 500만평+알파(⍺) 조성'의 하나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R&D)성과 사업화를 위한 기업·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영개발방식으로 1700억원을 투입해 22만 1000㎡ 규모의 산업단지를조성한다.
공사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신규 사업 행정절차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을 동시 추진, 내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특구개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보상에 착수해 오는 2028년 준공할 예정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하기지구를 대덕연구단지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면서 "관련 업종 기업을 유치해 미래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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