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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2분기 신규 론칭 일정 집중…실적 반등 전망-SK


작년부터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이 가장 큰 비중 차지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SK증권은 22일 아이톡시에 대해 퍼블리싱·리퍼블리싱 등 신규 론칭 일정이 집중적으로 시작되는 2분기 이후부터 분기별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SK증권은 22일 아이톡시에 대해 신규 론칭 일정이 집중적으로 시작되는 2분기 이후부터 분기별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아이톡시]

게임 퍼블리싱·리퍼블리싱, 헬스케어, 무역 사업 등을 영위하는 아이톡시는 지난 2019년 전 임원진의 횡령 배임 사건 발생으로 거래 정지됐고, 2022년 9월 현재의 최대 주주와 경영진이 자리 잡으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최대 주주 변경 이후 연속 분기 흑자를 기록한 뒤, 작년 6월부터 거래 재개됐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헬스케어 관련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높았지만, 지난해부터 본업인 게임 사업 부문의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다"며 "게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가능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inFlinker)'가 게임 개발사들에 매력적으로 어필하며, 국내외 다양한 협업 문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콘텐츠와 게임을 결합한 형태의 마케팅을 통해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확충해 나가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아이톡시가 론칭한 슈퍼걸스대전은 지난해 12월 론칭 이후 앱스토어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아이돌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캐릭터화 했다는 점에서 해외 판권 계약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신규 론칭 게임 일정들이 집중적으로 시작되는 2분기 이후부터는 분기별 실적도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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