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각 팀에게는 활동비 최대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8세~45세 청년으로 이뤄진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이고 구성원의 60% 이상이 광양시에 거주해야 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연계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활성화·지역-청년 연구조사를 통한 활동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각종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교류 활동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공동체 대표자는 내달 14일까지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내달 말 최종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청년공동체 활동은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선정의 주안점으로 둘 것”이라며 “도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우리 시가 청년공동체와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 내 청년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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