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북도와 충주시 지원을 받아 오는 11일 장애인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과 특수학교, 특수학급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지역사회 기업이 다수 참여해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이미지 메이킹 강의와 현장 컨설팅, 장애인 일자리사업과 지역 직업재활시설 사업 홍보, 장애인 고용 희망 업체 현장 면접, 직업체험 활동 및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한다.
장애인 합창단을 결성해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합창단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앞서 진행된 장애인 취업 희망 수기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승한 관장은 “지역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유익한 정보가 전달되길 바라고, 지역사회 기업이 장애인 채용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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