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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시의정회에 “용인시정 잘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20일 의정회 의장단 등 만나 시 발전상·현안 설명
L자형 반도체 벨트 등 생태계 강화 역점사업 소개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0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용인시의정회 의장단을 비롯한 회원 및 관계자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시의 발전상과 현안을 설명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2년 용인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시의 올해 예산 규모부터 공모 추진 현황,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중심의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 등 시의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의정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브리핑에 앞서 이 시장은 김장호 제7대 용인시의정회 회장과 고광업 전 사무국장에게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2020년 1월부터 올 1월까지 4년간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 시장은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어떤 시민 이상으로 애정을 쏟아준 의정회에 감사한다”며 “시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의정회원들의 고견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 의견이 있다면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시의정회 회원들이 지난 20일 '용인시 의정회와 함께하는 시정브리핑'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시의정회 회원들이 지난 20일 '용인시 의정회와 함께하는 시정브리핑'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어 “국비 지원으로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취임 후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해 불교부단체이던 용인특례시를 2년 연속 교부단체로 전환해 올해 보통교부세 261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선정 등 취임 후 76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70억원을 확보했다”고 했다.

또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기흥구 보정·마북 일대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를 잇는 L자형 반도체 벨트와 △철도망 등 교통망 확충 △반도체 고속도로 등 반도체 생태계 구축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과학고와 예술고 설립 추진 △인도 제설기 △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서비스 △홀몸 어르신을 위한 잔고장 수리 서비스 등 여러 생활 밀착 행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오는 6월 시 전역에서 열리는 ‘제24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 대해서도 홍보대사와 주요 일정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성윤석 제8대 의정회장은 ”바쁜 시정에도 시정 브리핑을 준비해 준 이 시장에 감사하다“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한 시민으로서 이상일 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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