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대응 시스템 완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에서 “여름철은 풍수해라든지 폭염 같은 자연재해가 특히 걱정되는 시기”라며 이 같이 지시했다.
이어 “이번 주부터 한 달 정도는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수해 예방 사업들을 우기 전에 끝낼 수 있는지와, 수해 예방을 위한 각종 자원과 장비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위험지역을 꼼꼼하게 살피고,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모든 직원이 본인의 역할과 임무를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철저한 준비를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해 각 부처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부서는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청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관광 시설과 명소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을지, 특히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청주채용박람회와 통합시 출범 10주년 기념사업 준비, 과수화상병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 등을 지시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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