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20일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 △괴산꿀벌랜드(대표 채구병)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대표 변병만) △괴산성모병원(원장 김종성) △괴산서부병원(원장 반재민) △괴산하나의원(원장 이찬구) △괴산장안의원(원장 권호식)과 각각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참여기관들은 괴산군을 찾은 선수단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관광 및 숙박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720억원을 투자해 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조성 사업 등 9건의 체육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전지훈련 유치와 더불어 2024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2024 유기농 장사전국 장사씨름대회를 열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괴산을 찾은 전국의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해 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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