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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 포항음악협회 신인음악회' 개최


음악 신인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사)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가 오는 21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2024 포항음악협회 신인음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인음악회에서는 첼리스트 김신성, 피아니스트 김주연, 김가현, 전현준, 바이올리니스트 박서현, 테너 김원빈 등 신인 음악가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음악협회 2024 신인음악회 포스터. [사진=포항시청]
포항음악협회 2024 신인음악회 포스터. [사진=포항시청]

첼리스트 김신성은 계명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관현악과 재학 중이며, 대구MBC교향악단 객원 단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주연은 대구가톨릭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그녀는 대구청년클래식 음악제 ‘경계를 넘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피아니스트 김가현은 포항예술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음악콩쿠르, 세광음악출판사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현재 지역에서 전문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전현준은 포항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했으며, 포항음악협회콩쿠르 대상을 비롯해 계명대, 영남대 등 다수의 대학교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또한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꾸민 바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서현은 경북예술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했으며, 경주챔버콩쿨, 대구비엔나콩쿨, 부산글로빌콩쿨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KNN방송교향악단을 비롯한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테너 김원빈은 포항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합창 지휘 전공을 수료했으며, 연세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 전공을 졸업한 성악 실력자이다. 그는 음악교육 인재로도 우수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성희 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장은 "이번에 신인 음악인으로 뽑힌 아티스트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음악인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는 앞으로도 실력 있는 신인들을 발굴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하 문화예술과장은 "포항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음악인재들이 훌륭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신인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포항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일궈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44회를 맞는 이번 신인음악회는 포항지역 음악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포항음악협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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