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6일 괴산군을 방문, 괴강관광지 내 하늘숲체험 마당 사업대상지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괴강관광지를 찾은 김영환 지사는 괴강불빛공원, 괴산농업역사박물관, 구 괴강교 미디어파사드 등과 연계할 신규 관광 인프라조성을 위한 하늘 숲 체험마당 조성사업 예정지를 둘러보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괴산군청을 방문해 신송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괴산군의 시급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 도와 군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도정운영방향 설명과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김 지사는 200여명의 괴산군민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선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사업 △정용~아성 간 인도설치 공사 등 주요 현안사업 건의사항과 각종 애로사항을 챙겼다.
이어 괴산군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육성과 관련해 각 종목별 대표자와 전문가 등 관계자 10여명을 만나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전지훈련 축구장 조성 방안 및 전반적인 스포츠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괴산군민들이 건의한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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