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제주항공과 함께 오는 6월 국내 유일의 반려견 동반 전용기인 '포동 전용기'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동 전용기는 포동과 제주항공이 함께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전용기다. 기내에서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있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1차 운항을 한 데 이어 2차 운항을 실시한다. 6월 15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17일 오후 8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66만원이다. 티켓은 포동에서 이달 1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유류할증료과 공항세 별도).
LG유플러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1차 운항의 탑승 고객의 9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제주도에 갈 때마다 비행기에서 강아지가 짖을까봐 노심초사했는데 포동 전용기에서는 그런 걱정 없었다"는 등의 후기를 남겼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상무는 "6월에도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도 가족 구성원'이라는 포동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포동의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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