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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19일 개최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성년례 재현, 공연·체험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오는 19일 낮 12시 대구향교에서 ‘2024년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청소년활동진흥센터)과 대구향교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스무살 : 빛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전통 성년례 재현과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대구시]

올해 52회째를 맞는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도 대구시는 성년을 맞는 지역 거주 2만1000여 명을 대표해 미리 신청받은 2005년생 및 희망 청소년 20명이 당의와 도포 등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대구향교 의전국장의 지도에 따라 성년의 예절을 갖추도록 하는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며, 성년이 되는 청소년에게는 축하 장미꽃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행사 주제에 맞춰 청소년들의 태권도 및 밴드 등 무대공연이 열리고 아크릴 키링, 향수, 컬러 비즈, 우드아트 만들기, 가훈 쓰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해 성년이 된 주인공 외에도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년이 된 지역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성년의 날을 즐기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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