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4년 쇼플루언서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양성 과정은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SBA가 주관하고, 생산성본부가 교육을 실시한다. 쇼플루언서는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가 합해진 용어다. 인플루언서와 같은 영향력을 가지며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쇼호스트 역할을 동시에 하는 마케팅 전문가를 뜻한다. SBA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인 쇼플루언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내달 3일부터 7월 1일까지 4주간 매주 월·수요일 총 40시간에 진행된다. △소셜미디어 계정 육성·마케팅 교육 △라이브커머스 기획·실습 교육 △쇼호스트 이미지 디자인 교육 △지식재산권 교육 △유명 쇼호스트·인플루언서 특강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 후 수료생 대상 쇼플루언서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자격 평가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나눠 하루 동안 진행된다. 필기와 실기 통과자들은 SBA가 공식 인정하는 쇼플루언서 민간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SBA는 교육 참가자에게 라이브커머스 전용 공간, 중소기업 제품 매칭 등 쇼플루언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쇼플루언서를 희망하는 예비 쇼호스트, 인플루언서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오는 23일 오전 11시까지다. 접수는 SB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