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중 바가지요금 등 물가안정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합동점검반 구성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 행사 시 숙박 및 음식점 등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의 지속적인 발생과 축제장 인근 먹거리, 숙박업·요식업 등 주요품목가격을 중점관리해 건전한 거래질서확립과 물가안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내용은 외식·숙박·요식업 등 주요 품목 가격표시제 및 표시가격 준수여부, 축제장 중심 인근 판매되는 물품의 원산지·단위가격 표시여부, 축제장 밖에서 영업하는 불법 노점상 지도단속, 가격 미게시 및 요금 초과징수 등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및 축제질서에 대한 중점 4개분야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바가지요금 등 지도점검으로 지역 상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앞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원확대를 통한 외식물가 안정,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서민 외식비 절감을 이끌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수시운영 및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로 물가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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