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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중국 고객사 출하량 증가세…목표가↑-NH


목표가 2.3만→2.5만 '상향'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수율 개선에 힘입어 이익률을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는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14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수율 개선에 힘입어 이익률을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제이앤티씨]
NH투자증권은 14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수율 개선에 힘입어 이익률을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제이앤티씨]

화웨이는 작년 하반기 'Mate 60' 시리즈부터 최근 출시한 'Pure 70' 시리즈까지 자국에서의 수요가 예상치를 웃돌며 출하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는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를 우려하지만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SMIC에서 생산한 자체 화웨이칩을 탑재하고 있어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마트폰 출하량 뿐만 아니라 3D 커버글라스 수율이 개선되면서 제이앤티씨의 1분기 마진은 크게 개선됐다"며 "이러한 트렌드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이앤티씨는 1분기 영업이익으로 318억원을 거두며, 자체 추정치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이후로도 고객사 물량 확대에 힘입어 실적 급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장기 화웨이 출하량 확대와 유리기판 등 신사업 성장성 고려 시,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 기준 PER 11.3배인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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