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경남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개회...14~24일까지


추가경정 예산안 등 처리 예정...이영수 의원 등 7명 의원, 5분 자유발언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의회가 오는 14일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한 7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회기결정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한다. 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으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한다.

경상남도의회 전경. [사진=임승제 기자]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 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2일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도청 7015억원, 도교육청 216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이영수(건설소방)의원이 대부업 관리감독체계 개선 촉구 △이춘덕(농해양수산) 경남 농어업인 수당 인상 촉구 △윤준영(문화복지)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 촉구 △우기수(기획행정)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김재웅(문화복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정책 강화 촉구 △이재두(건설소방) '창원박물관' 건립사업 신속 추진 △이용식(경제환경) 경남 항공MRO 산업 경쟁력 제고 촉구 등을 제안한다.

김진부 경상남도의장은 "이번 회기는 올해 처음으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다"라며 "지역 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한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한 재해위험 요인 예방 등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 개청은 국회 방문, 대정부 건의안 채택, 현지의정활동 등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 활동의 결실"이라며 "우주항공청이 한국판 나사(NASA)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4일 개의해 조례안 20건, 예산안 2건, 동의·건의안 5건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남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개회...14~24일까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