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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무인 점포만 골라 식료품 훔친 40대 구속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주인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점포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일 0시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무인 점포에서 2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치는 등 지난 3월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50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다.

모자와 장갑, 마스크를 쓴 40대 남성 A씨가 무인 점포에서 물건을 훔치는 모습. [사진=청주청원경찰서]
모자와 장갑, 마스크를 쓴 40대 남성 A씨가 무인 점포에서 물건을 훔치는 모습. [사진=청주청원경찰서]

지난달 26일 피해 업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으로 용의자를 특정, 지난 8일 흥덕구 사직동의 한 거리에서 그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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