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이 보은읍 죽전리 일대에 오는 2028년까지 379억여원을 들여 도시형 단독주택 조성 등을 추진한다.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12일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생활 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군은 ‘청년 all來’(보은 청년 올래)를 주제로 응모했다.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보은읍 죽전리 일대 2만2267㎡ 부지에 2028년까지 379억3700만원을 투입한다.
△도시형 단독주택 조성 △커뮤니티센터와 단지개발 △지역브랜딩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청년창업 아카데미 등을 추진한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를 만들겠다”며 “인구소멸 위기 대응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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