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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군수, '기업하기 좋은 달성 만들기' 총력


달성군, 농공단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의 ‘기업하기 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달성군 기업인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바로 바로 해결하겠다는 기업살리기 의지도 강하다.

지난 10일 구지농공단지 기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12일 달성군에 따르면 최재훈 군수는 지난달 17일 제1차 업종별 기업간담회를 시작으로 4월 24일부터 2차례에 걸쳐 구지농공단지와 옥포농공단지 기업간담회에 참석하는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실제 최 군수는 지난 9일과 10일 열린 옥포, 구지 달성 농공단지 기업간담회에도 잇따라 참석, 입주기업 30여개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이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지난달부터 이날 농공단지 기업간담회까지 오간 내용 중에는 특히 조성된 지 오래된 농공단지의 특성상 우수관 정비, 관리동 보수, 휴게공간, 편의점, 주차장 조성 등 낙후된 농공단지의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달성군은 이런 요구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구지·옥포농공단지의 우수관 정비를 완료했고 구지농공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와 낙후된 관리동 지붕 보수 공사 역시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옥포 농공단지 기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또 지난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성서5차산업단지 내 노상 주차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사업, 녹색 산책길을 조성해 성서5차산업단지를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의 국내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취업박람회를 확대해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타 애로사항 역시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기업간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군은 별도로 농공단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해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공단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 [사진=달성군]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라는 군정목표에 발맞춰 우리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기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사업, 기술개발 사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중장년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등 기초 지자체 최초·최대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있고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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