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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안전한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에 '총력'


지난 9일 시청서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행안부·경남도·밀양시, 합동점검반 구성...무대·전기·가스시설 등 현장점검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가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등 유관기관 심의위원 14명이 참석해 축제 개요, 공연장 무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조직·임무·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비상시 조치 사항·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을 검토했다.

지난 9일 안병구 경상남도 밀양시장이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안전관리위원회 심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밀양시]

또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 예방조치, 순간적인 인파 밀집 상황 대응, 불꽃놀이 등 가연성 물질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도 논의했다.

오는 22일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밀양시, 유관 기관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무대·전기·가스시설 등 분야별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밀양의 자부심이자 경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축제 기간에 드론 영상 관제 시스템으로 축제 현장과 경상남도, 밀양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동시에 연결해 진입도로 교통량,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지시 사항을 전달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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