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밤중 추돌사고를 낸 뒤 불에 탄 BMW 차량의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한 국도상 BMW 차량이 앞서가던 5t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또한 BMW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으며 119 대원들이 출동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단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MW 차량 운전자 A씨는 이미 사라진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A씨를 특정한 뒤 통화를 시도했으나 현재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의 자택도 방문했으나 A씨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 및 A씨 등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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