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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쓴다.

괴산군은 지난 5일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을 선포했다.

송인헌 군수와 이태훈 충북도의원,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김태완 괴산증평교육장은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명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괴산군이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빛나는 괴산의 내일’을 슬로건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을 선포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빛나는 괴산의 내일’을 슬로건으로 한 비전선언문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괴산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반영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세운 군은 6개 영역, 34개 중점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옴부즈퍼슨을 운영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올해 17회째를 맞은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는 괴산군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규) 주관으로 지역 28개 기관·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행사로 진행돼 지역 어린이들이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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