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줄서는 맛집 ‘줄슐랭’의 육성을 위해 외식업소 대상 맞춤형 경영혁신 컨설팅을 본격 시행한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경영부담 완화 및 ‘맛집 부자’ 완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외식업소의 자가진단과 전문가의 사전컨설팅을 연계해 진행한다.
외식업소 경영혁신 컨설팅 분야를 강화해 △경영관리 △마케팅관리 △위생관리 △법률지원 △메뉴개발 △푸드테크 도입을 위한 사업분석 등 지속가능한 컨설팅 및 자문이 가능한 체계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청년키움식당 수료 창업자 27개 팀과 완주농산물사용인증업소 49개팀,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우선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경제식품과 식품마케팅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방문객 3,000만 시대를 준비하는 완주군이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외식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완주의 ‘줄슐랭’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외식업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줄서 먹는 맛집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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