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히든베이호텔에서 ‘2023 지역사회 사회공헌 백서 발표회·지역상생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여수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함으로 기업, 사회단체영역, 시민영역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지난 2022년의 지역사회 공헌 현황과 종합분석·제언, 사회공헌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 등이 담긴 ‘2023년 여수지역 사회공헌 백서’를 발간했다.
시는 올바른 사회공헌활동의 길잡이의 역할을 하는 백서 발표회를 통해 나눔과 공존,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사회공헌에 대한 많은 기업과 기관들의 동참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도·시의원, 전문가, 각계각층의 시민 등 현장패널 7명이 참여해 사회공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체계 구축 마련의 장을 열었다.
또, △이광일 전라남도의원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사회공헌활동의 진정한 의미’ △최정필 여수시의회의원 ‘ESG 경영 기반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지역 상생 실현 방안’ △천중근 시민대표 ‘사회공헌활동의 필요성’ 등의 발표에 따른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는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사회공헌 활동 덕분에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를 구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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