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가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는 글로벌 최초로 VIP 고객 초청 행사인 '지포어 인비테이셔널' 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지포어 인비테이셔널 골프 대회는 미국 LA 기반의 지포어가 추구하는 파괴적인 럭셔리 콘셉트를 구현함으로써 브랜드 팬덤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VIP 고객 대상 초청 행사다. 그동안 지포어는 컬러, 위트, 혁신 세가지 키워드로, 한국 럭셔리 골프웨어 시장내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왔다. 이에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브랜드 창립자 마시모 지아눌리도 한국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슬로건은 '애드 컬러 투 유어 게임(ADD COLOUR TO YOUR GAME)'이다. 지포어는 2022년부터 매해 캠페인 시그니처 컬러를 정해 호텔, 갤러리 등 이색 공간에서 파격적인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브랜드의 상징인 '컬러'에 지포어만의 새로운 시각인 '위트'를 더해 골프 대회에 차별화를 꾀했다. 골프장으로 들어서는 진입로부터 클럽 하우스, 스타트 광장, 코스, 만찬장은 올해 브랜드 캠페인 테마 컬러인 핑크로 강렬하게 브랜딩해, 그린과 대비되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스타트 광장에 들어서면 펼쳐지는 리드미컬한 DJ 공연과 식음 부스들은 대회의 시작에 앞서 페스티브 무드를 전했으며, 골프 코스에는 핫도그과 샴페인 카트, 대형 트로피 형상의 조형물 등 이색 볼거리를 통해 위트를 더했다.
골프 라운드 이후에는 골프 대회 최초로 갈라 디너 형식의 샴페인 페어링 디너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창립자 마시모 지아눌리는 "지포어는 2021년 3544세 영앤리치 골퍼를 타깃으로 한국 럭셔리 골프웨어 마켓에 론칭한 직후부터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우리를 놀라게 했다"며 "이러한 배경에는 럭셔리 마켓과 국내 소비자에 대한 코오롱의 탁월한 이해와 우수한 기획력, 리테일 환경이 자리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문희숙 코오롱 골프본부장은 "본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VIP 중심의 고객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자 한다"며 "지포어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밀도 높은 럭셔리 브랜드 경험을 통해 영앤리치 고객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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