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최근 평생학습센터에서 전진수 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전 선포식은 양평군이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을 기념하고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실질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경과보고△축사△비전 선포문 낭독△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기관·단체 대표와 시설장뿐만 아니라 장애인 학습자와 주민이 대거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만들기’를 지향하는 비전 선포식의 염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군수는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배우며 상생하는 평생학습도시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3,000만 원과 군비 3,000만 원을 더한 총 6,000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친화적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이지유 기자(dhrl560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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