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관리자 성인지감수성 연수 돌입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학교 관리자 대상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를 연다.

이번 연수는 청주·충주·제천 등 3개 권역에서 8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1422명이 대상이다.

김윤이 EXIT심리상담교육연구소 대표, 김성천 젠더공감연구소 대표, 장순화 사회교육센터 성장과비전 부대표, 성혜원 아인 성 인권연구소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윤건영 교육감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이 필요하다”며, “기성세대로서 모범을 보여야 함을 잊지 않도록 매년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