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부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23일 부안군 하서면 청호수마을 관광거점센터에서 부안군 지속가능발전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안군민들의 이야기로 지역의 사회·환경·경제 등 여러 현안과 의제를 찾고 민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거버넌스적 해결방안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지역의 문제를 주민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안군 13개 읍면 주민 100명이 참여했으며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탄소중립, 인구소멸, 에너지자립, 자원순환, 환경보전 등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부안군민들과 논의해 부안의 주요 의제를 선정하는 원탁토론회로 진행됐다.
특히 부안의 현안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의제를 선정해 선정된 의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발표했다.
송희복 부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사회·환경·경제 등 모든 분야의 문제를 해결해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루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부안군민의 의견을 담은 이번 의제가 부안군정의 주요 정책이 돼 지속가능한 부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