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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심 빈집 희망하우스로 재생시킨다


자체 예산 1억원 확보, 도심 빈집 리모델링 비용 지원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기존에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과 더불어 남원시는 올해 자체 재원 1억원을 투입해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남원시 청사 [사진=남원시 ]

올해 사업대상지는 4동으로 동당 최대 2,500만원까지(자부담 5% 이상)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대상은 6개월 이상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으로, 현장 검토해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을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된 소유주는 지원받은 리모델링비를 통한 정비 후 주거취약계층 및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에게 무상으로 4년간 임대해야 한다.

이는 주거공간 또는 문화공간 형태(공방, 작업․전시공간, 마을책방 등)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추진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남원시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주거취약계층 이웃들과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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