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SW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리더스클럽’ 참여학생 모집에 나섰다.
남원시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디지털리더스클럽 교육에 참여할 초중학생을 모집한다.
남원시는 또 고등학생과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 참여자는 오는 6월 모집할 예정이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공모사업인 SW미래채움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올해 투트랙 전략으로 SW미래채움 사업을 추진한다.
첫 번째 트랙은 과기부 기준 과업으로 △SW미래채움 센터 구축 및 운영 △SW전문강사 양성 및 채용(90명) △찾아가는 초‧중등 SW교육운영(6,000명)을 한다.
특히 올해는 ‘전북 SW미래채움센터’ 개소식을 오는 7월에 개최하며 개소식 주간에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인 SW‧AI Challenge 대회, SW미래채움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두 번째 트랙으로는 미래인재 양성과 SW문화확산에 더욱 힘쓴 SW미래채움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디지털리더스클럽운영 △청년SW개발자 양성 △SW‧AI Challenge 대회 및 전문가 특강 △SW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 및 전국 드론메이커스대회 △SW미래채움 청소년토크콘서트 개최 등이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은 SW개발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SW/IT 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Arduino Education” 국제 공식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6축 로봇, 가상현실HMD(Head Mounted Display)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청년 SW개발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이 가능하도록 단계별‧실천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기술, 피지컬 컴퓨팅, 로봇을 융합을 주제로 한 남원DNA해커톤 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SW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SW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여 SW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와 미래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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