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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장터로 찾아가 주민 건강 살핀다


10월 30일까지 지역내 4개 장터서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무주군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는 매월 첫째 주, 둘째 주에는 설천면 삼도봉 장터, 셋째 주에는 무풍면 대덕산 장터, 넷째 주에는 안성면 덕유산 장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무주보건의료원이 장터에서 주민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사진=무주군 ]

무주군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장터 이용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혈압을 비롯한 혈당과 콜레스테롤 등을 살피는 건강 기초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 금연 클리닉, 체성분 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 영양 관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과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이동훈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해마다 800여 명이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등 건강행태변화와 올바른 생활 습관 정착의 기반이 되는 만큼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 외에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 향상 △금연클리닉 등록자 170명 달성 및 금연 성공자와 중도 포기자 사후관리를 통한 금연율 향상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진료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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