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평화통일염원축제 ‘FUSION24’를 열었다.
남북한의 문화화합을 통해 ‘관람객들의 통일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 △협의회장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공연행사 △마무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진행된 행사에 더욱 풍성함을 주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해 DJ, 태평소, 드럼 등 이전과 다른 공연을 준비해 관광객을 시선을 끌었다. 그 결과 4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 회장은 “비록 조국은 분단돼 둘로 나눠졌으나 공연을 통해 문화와 정서는 하나임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공연을 보고 통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회의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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