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이하 전북도민회)가 오는 5월 11일 창립 1주년을 앞두고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전북도민회는 오는 26일 용인시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예술로 힐링’ 2번째 무대인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용인문화시민광장(대표 하윤희)과 유나율 단장이 이끄는 한국전통예술단 지휘 아래 국악과 클래식의 앙상블이 펼쳐진다.
국내가요는 물론 서양대중음악, 민속음악 등 다양한 퓨전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Frontier’, ‘벚꽃엔딩’, ‘인연’, ‘배띄워라’의 국악 무대를 시작으로 ‘미션OST’, 소프라노 ‘동심초’, ‘타이타닉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등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국악과 클래식의 합동 무대로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애국가’, ‘고향의 봄’ 순으로 관객들에게 봄날의 따스함을 전한다.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 ㈜에이팩코리아 등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함께 할 예정이다.
고석곤 전북도민회 회장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용인특례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을 마련했다”면서 “국악과 클래식이 선사하는 멋진 공연을 통해 전북도민회 회원들은 물론 용인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민회는 지난해 9월 창립 기념으로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전북도립국악원 주관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창극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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