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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현장의 교육현안, 올해도 잘 챙기겠습니다”


수지·기흥구 일부 초등학교 교장과 간담회 개최
이 시장, 학교별 현안 해결 위한 시 지원책 설명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기흥구 일부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현안 해결과 용인 교육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지·기흥구 28개교 교장이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초등학교의 건의사항은 총 22건으로 이 중 통학로 안전과 교통시설물 설치 등 17건은 시가 처리하고, 나머지 돌봄 프로그램과 도서관 환경개선 등 5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검토했다.

지난 1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구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용인특례시]
지난 1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구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용인특례시]

또 상현초가 요청한 학교 정문 무인교통단속장비 추가 설치에 대해 이 시장은 “경찰서 협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설치 위치 적합 여부를 검토해 진행하겠다”고 했고, 솔개초가 제기한 교통시설과 전기 관련 시설물 이설 문제는 현장 여건 등을 확인하고 난 뒤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월초의 정문 앞 보도블록 평탄화 작업, 풍천초의 학교 주변 파손된 보도블럭 정비, 한빛초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차량 정지선 이격거리 조정, 풍덕초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공사, 이현초의 안전펜스 설치, 매봉초와 성복초의 통학로 환경 개선 등에 대해서도 조치를 약속했다.

특히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울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대해 이 시장은 “상현동에 복합문화체육시설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인근에 건립을 추진 중인 반다비체육관에 수영장을 만들 방침이며 처인구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기흥구 플랫폼시티가 조성되는데 학생들을 위한 문화‧체육시설을 세울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지난 1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은정 이현초등학교 교장은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지난해 이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요청한 사안에 대해 시의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 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시의 노력으로 개선된 안전펜스를 보면서 작은 일에도 관심 두고 지원하는 용인특례시 행정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달 중 기흥구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5월에는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장들과도 만나 용인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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