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동국홀딩스는 지난 18일 장세욱 부회장이 계열사 임직원 20여명과 자매결연부대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을 위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위문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장병 20여명과 인근 하천 산책길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 줍는 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5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으로 6.25 참전용사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국제강그룹 분할 후 진행된 첫 '1사 1병영' 행사다. 앞서 동국제강그룹과 제2신속대응사단의 인연은 1984년 자매결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2년부턴 '1사 1병영'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왔다. 동국제강그룹은 분할 후에도 자매결연부대와의 유대를 지속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장 부회장은 "올해는 현역 장병과 선배 참전 용사를 함께 위하고 기억하는 자리로 더욱 값지다"며 "국가 안보 최첨단에서 헌신하는 군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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