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영남대학교가 이번 총선에서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당선자를 대거 배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14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대구서 수성(갑) 주호영(법학 78), 수성(을) 이인선(식품영양 78), 서구 김상훈(법학 82), 북구(을) 김승수(행정 83), 달서(을) 윤재옥(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09), 달서(병) 권영진(최고경영자 15), 동구·군위(을) 강대식(일반대학원 박사 17), 달성 추경호(최고경영자 18) 등이 당선되면서 대구지역에서 12명의 의석 중 절반 이상인 8석을 영남대 출신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주 김석기(행정 71), 경산 조지연(정치 외교 06) 등 2명, 경기지역에서도 안산(병) 박해철(토목 84), 하남(갑) 추미애(최고경영자 09), 용인(갑) 이상식(최고경영자 16) 등 3명의 영남대 동문이 당선됐다.
동구·군위(을) 강대식 의원은 76.1%의 득표율로 대구지역 최고 득표율로 기쁨을 더했다.
아울러 수성(갑) 주호영 의원과 하남(갑) 추미애 의원은 22대 총선 당선자 중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올랐으며, 경산 조지연 의원과 안산(병) 박해철 의원, 용인(갑) 이상식 의원은 처음으로 금배지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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