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협 "정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해야…진짜 국민 여론 받들라"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지난 4.10 총선과 관련, 정부를 질타하며 의대 정원 증대 문제 재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협 비대위는 12일 서울 용산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심판은 사실상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투표를 통해 포퓰리즘 정책인 의대 증원과 필수 의료 패키지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의료계와 함께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 선거를 통해 증명된 진짜 여론을 정부는 받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