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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 당선 이광희 “정책 중심에 국민 다시 세울 것”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가 충북 지방의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한다.

이광희 당선인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2.46%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 47.53%를 4.93%p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인은 “개인은 부족하지만, 모두가 원팀이 됐기에 가능했던 도전”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 도덕적 부패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는 절박함이 우리를 원팀으로 만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주시 서원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은 뒤 당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이광희 캠프]
청주시 서원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은 뒤 당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이광희 캠프]

그러면서 “서원구의 미래는 가장 먼저 윤석열 정부를 멈춰 세우는 것부터 시작”이라며 “국가 경제를 회복해야 세수를 확대하고, 그 재원으로 지역에 민생과 복지·교육·주거 등의 문제 해결을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원구에 있는 대학 5곳은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이자 서원구의 미래 발전 가능성”이라며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서원을 만들기 위해 청주교도소를 이전한 뒤 그 자리에 교육특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과거로 역행한 경제·교육·의료·외교·인권 등 정부 정책 전반을 다시 검토하고, 정책의 중심에 국민을 다시 세우겠다”며 “서원구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자주, 정확히 듣기 위해 지역사무소의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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