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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임호선 “섬기는 정치·희망 만드는 정치로 보답할 것”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중부3군인 증평·진천·음성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임 후보는 개표율 99.98%인 상황에서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를 9143표차로 앞선 53.95%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그는 “군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늘 군민과 동행하며 섬기는 정치, 희망을 만드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증평·진천·음성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은 뒤 당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임호선 의원실]
증평·진천·음성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은 뒤 당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임호선 의원실]

그러면서 “오만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고, 민생을 챙기라는 군민의 뜻 앞에 항상 겸손하겠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오직 나라와 군민을 위한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먹고 살기 너무 힘들다’는 말을 선거 기간 가장 많이 들었다”며 “22대 국회에서는 민생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당선인은 “송산초 신설, 과밀학급 해소, 교육발전특구 완성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며 “수도권내륙선 조기건설과 중부내륙지선 국가계획 반영,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 등 중부3군에 희망의 철도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또 “최첨단 푸드테크 육성, 기회발전특구를 통한 산업역량 강화,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경제와 일자리가 넘치는 중부3군을 책임지겠다”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지원해 지역의 농업농촌도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더욱 역량 있는 재선의원이 돼 지역 발전과 나라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초평 가죽골에서 여의도 국회까지 출퇴근하며 지역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나라의 정책과 미래를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대수 후보와 지지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쩔 수 없이 경쟁의 위치에 있었으나 같은 후보자의 마음으로 진심으로 위로드리고, 경 후보의 뜻을 높이 받들겠다”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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