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은 양평 지역 내 학교와 지역돌봄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돌봄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을 위해 지역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지역돌봄 사각지대의 해소와 중복 지원 방지를 목표로 하였다.
양평교육지원청 평생교육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양평군청 담당자와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사례공유와 효율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시흥시 아이누리돌봄센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간맞춤형 돌봄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아침과 저녁 돌봄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논의하였다. 또한, 온라인 돌봄 안내 지도를 통해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정원을 관리하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차미순 교육장은 “실무자 중심의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돌봄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지역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임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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