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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니면서"…퇴사하고도 공항철도 보안관 행세한 20대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퇴사를 하고도 계속 공항철도 보안관 행세를 하며 취업 사기까지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퇴사를 하고도 계속 공항철도 보안관 행세를 하며 취업 사기까지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사진은 2018년 10월 16일 오전 서울역 공항철도의 모습. [사진=뉴시스]
퇴사를 하고도 계속 공항철도 보안관 행세를 하며 취업 사기까지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사진은 2018년 10월 16일 오전 서울역 공항철도의 모습. [사진=뉴시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업무방해, 절도, 공문서위조 및 행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공항철도 보안관으로 근무하던 A씨는 퇴사할 무렵인 지난해 9월 사원증을 위조하고 보안관 옷과 무전기 등을 훔쳐 한 달가량 홍대입구역에서 보안관인 척하며 순찰을 했다.

또 지인에게 보안관으로 취업시켜 주겠다고 말한 뒤 위조한 임명장과 보안관 옷을 주고 임용이 됐다고 속이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항철도 열차 운전실에 무단 침입해 영상을 촬영한 혐의도 있다.

퇴사를 하고도 계속 공항철도 보안관 행세를 하며 취업 사기까지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퇴사를 하고도 계속 공항철도 보안관 행세를 하며 취업 사기까지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이에 경찰은 지난해 12월 A씨를 입건했으며 지난 2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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