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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민의힘이 선택한 적임자…수영을 세계적인 품격 도시로”


[인터뷰] 정연욱 부산 수영구 후보 “30년 언론계 경험…지역 현안 빠르게 진단”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그동안 겪은 숱한 풍파와 인맥이 정치적 자산입니다.”

정연욱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가 9일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갖는 중 수영구 구민을 향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정연욱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가 9일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갖는 중 수영구 구민을 향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9일 아이뉴스24와 만난 국민의힘 정연욱 부산광역시 수영구 후보가 자신을 소개한 말이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꿔진 강점들이 수영구를 변화하게 만들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기도 하다.

정 후보는 부산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등을 지낸 32년 경력의 베테랑 언론인 출신이다. 정 후보는 부산진구을 경선에서 현역 이헌승 후보에 패배했으나 수영구에서 공천을 받았던 장예찬 후보가 낙마하며, 수영구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그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함께 일할 사람으로 정연욱을 선택했다”며 “국민의힘은 막말 논란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은 장예찬 후보의 공천을 철회하고 엄격한 검정을 마친 정연욱을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

정연욱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가  9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정연욱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가 9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정 후보는 수영구를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영이 세계적인 품격 도시로 나아가게 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그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 수영역 유치 △도심 속 해변 광안리 세계적 명소로 탈바꿈 △부산시립아동병원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후보는 “30년 넘게 언론계에 몸담으면서 쌓아온 다양한 네트워크와 현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동물적 감’으로 수영구와 부산 발전을 위해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연욱 부산광역시 수영구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 [사진=정연욱 후보 선거캠프]
정연욱 부산광역시 수영구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 [사진=정연욱 후보 선거캠프]

그는 국회에 입성한다면 현재의 비정상적인 정치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후보는 “과거에는 정치인들이 낮에 싸우더라도 밤에는 대화를 하면서 합희할 수 있는 소통 경로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분위기는 사라지고 정치적 대화는 오로지 당 대변인 논평 가지고 대결하는 수준”이라며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을 개선하는데 역할하고, 정치가 실질적으로 국민과 구민들에게 도움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연욱 부산광역시 수영구 후보(오른쪽)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손을 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정연욱 후보 선거캠프]
정연욱 부산광역시 수영구 후보(오른쪽)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손을 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정연욱 후보 선거캠프]

정 후보는 “수영구민들이 어부지리로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에 승리하지는 않을까 하는 부분을 가장 우려하신다”며 “장 후보의 공천취소 배경에 대해 국민들과 유권자들이 이해를 하실 거라 보고 잘 판단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혜로운 수영구민을 믿는다”며 “주민의 뜻을 섬기고 존중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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