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순창군이 ‘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순창읍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사업 선정 이후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 회의, 선진지 견학,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2023년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프로젝트 핵심 중 하나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순창공유플랫폼‘누구나’센터(순창읍 양지길 109)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이곳에서 교육, 문화, 복지 등 생활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 예정 프로그램인‘두드림아카데미’는 순창의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문화, 복지 분야별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7주간(매주 금, 오후 1시) 진행하며 현재 교육생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정리수납 1·2급 자격증 과정’은 생활밀착서비스(정리정돈) 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총 12회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구성했으며, 오후반은 4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오전반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반별 20명씩 현재 모집 중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순창읍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중심지 기능 강화는 물론 배후마을로 서비스 전달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순창읍과 주변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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