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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충주여행 어때?”…수안보온천제 12일 개막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12~14일 수안보물탕공원에서 ‘수안보온천제’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0회를 맞은 수안보온천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 수안보온천제 모습. [사진=충주시]

첫날인 12일에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해 풍물 길놀이와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개막식에선 수안보의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어린이 사생대회 △꿩산채 비빔밥 나눔 △시니어 모델 패션쇼 △수안보온천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온천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을 통한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온천은 예로부터 왕들이 수시로 찾은 전통이 있는 천연 온천수”라며 “관광객들이 온천욕을 즐기며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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