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12~14일 수안보물탕공원에서 ‘수안보온천제’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0회를 맞은 수안보온천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인 12일에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해 풍물 길놀이와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개막식에선 수안보의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어린이 사생대회 △꿩산채 비빔밥 나눔 △시니어 모델 패션쇼 △수안보온천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온천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을 통한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온천은 예로부터 왕들이 수시로 찾은 전통이 있는 천연 온천수”라며 “관광객들이 온천욕을 즐기며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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