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자살 고위험시기인 3~5월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홍보 및 대응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움을 제공하는 기관정보 18곳의 연락처를 수록한 포스터를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지소 등을 찾아가 배포·부착했다.
또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현수막,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의 매체를 이용해 홍보도 강화했다.
이 밖에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집중관리를 위해 자살고위험군 대상 주1회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 실천가게 지정, 자살고위험시 위기개입서비스 제공, 치료비 지원 및 등록 사례관리, 자살유족 환경·경제·정서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자살고위험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자살률 경감에 나선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감 등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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