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우호 협력도시인 일본 벳푸시를 방문해 벳푸시제 100주년을 축하하고, 양 지역 교류를 통한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7일 벳푸 비콘 플라자에서 열린 벳푸시제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 승격 100년을 축하했다. 이어 벳푸 핫토 온천축제를 찾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상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8일에는 두 도시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벳푸 칸나와(鉄輪) 지역을 시찰하고 있다.
일본 대표 온천도시인 벳푸시는 2003년 친선․우호․협력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시와 국제협약을 체결한 이래, 대표축제 방문과 관광·스포츠 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벳푸시의 시 승격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제주시와 벳푸시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국제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 100년을 함께 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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