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보은군 “보청천 벚꽃길 절정…봄기운 물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의 벚꽃 명소인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이 절정에 다다랐다.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 4381그루가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 구간에 걸쳐 장관을 이루고 있다.

차량 간섭없이 보청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어 방문객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이 만개한 모습. [사진=보은군]

올해는 청주·대전·세종 등 인근 지역보다 벚꽃 만개 시기가 10일가량 늦어 이제야 꽃망울을 모두 틔웠다.

군은 방문객들이 벚꽃을 더욱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보은읍 죽전리에서 탄부면 고승리까지 3.5㎞ 구간에 수목 조명 977개, 도로조명 977개, 볼조명 20개, 고보조명 16개, 별빛조명 6개 등 2036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청천 벚꽃길의 벚꽃이 만개하면서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다”며 “보청천 벚꽃을 감상하며 봄기운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이 만개한 모습. [사진=보은군]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보은군 “보청천 벚꽃길 절정…봄기운 물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