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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후보 선대위, "조지연 후보 허위경력 의혹 직접 해명하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최경환 경산시 무소속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최영조 위원장이 6일 “조지연 후보는 허위경력 의혹 관련 경산시민께 직접 해명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경북도 선관위가 조지연 후보의 허위경력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조후보는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허위 경력 관련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최경환 후보 [사진=최경환 후보 사무실]
최경환 후보 [사진=최경환 후보 사무실]

조 후보는 자신의 경력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으로 소개하면서 2년 6개월이라는 기간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실제 행정관 근무는 1년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 시절 4년간 근무한 직급에 대해서도 행정요원(6~9급)을 행정관(3~5급)으로 잘못 표기해 4년간 행정관으로 근무한 것처럼 소개하여 이 역시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한다.

조지연 후보는 선거공보물에도 행정관 경력을 실제 기간인 1년6개월이 아닌 2년6개월로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250조(허위사실 공표죄)에 따라 허위사실로 밝혀지면 경우에 따라서는 당선 무효형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선관위도 조 후보의 허위 경력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최경환 후보는 7일 오후 경산시 선관위를 직접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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