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2시 누적 투표율은 24.93%로 집계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c2a3589995080.jpg)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총 1103만7285명이 22대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4.93%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28.74%, 1270만963명) 대비 3.81%포인트 낮은 수치다. 21대 총선 당시 2일차 동시간 사전투표율은 20.45%로, 직전 총선 대비 4.48%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4.70%)이다. 전북(31.87%)과 광주(30.55%)가 뒤를 잇는다. 호남권이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세종(28.47%)과 강원(26.98%), 서울(25.52%), 경북(25.26%), 충북(24.86%) 순이다.
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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