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광역시 북구을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
부산 학부모연합회와 부산북구배구협회, 장애인복지협회, 부산유치원연합회, 부산시 수의사회 등 부산시와 북구지역 단체들은 지난 4일과 5일 간담회를 열고 박 후보의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지난 4일 박 후보의 캠프를 방문한 한국장애경제인협회,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한국NGO총연합중앙연맹 부산광역시협회, 한국시니어케어복지협회, 초록빛복지나눔회 등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공약뿐 아니라 권익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성훈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성훈 후보는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북구, 따뜻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일 박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부산유치원연합회와 부산시 수의사회는 박 후보 공약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나타났다.
부산유치원연합회는 “방과 후 교사 지원 방안 확대 등 유아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토대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건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힘 써달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도시, 보육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부산시 수의사회는 “반려인 13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동행을 위해 동물의 복지증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산책로와 놀이공원과 같은 인프라 조성은 물론 수의료에 대해서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배려가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훈 후보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대폭 늘리고, 반려인의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진료비에 대한 제도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반려동물 친화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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