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안군, 직무성과관리시스템 전면 손본다


군민 체감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창출에 초점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올해 5대 군정비전과 핵심전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 창출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부안군은 2006년부터 행정 혁신방법 중 하나인 균형성과지표(BSC, Balanced Score Card)를 근간으로 하는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해 부서별 지표 평가를 운영하고 있다.

부안군 직무성과관리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열렸다. [사진=부안군 ]

부안군은 먼저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 주요투자사업, 현안사업 등 군 핵심사업 위주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최근 3년간 달성률 100%인 성과지표는 제외하는‘지표 일몰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성과관리 및 평가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표개발, 확정, 평가, 결과 등 직무성과평가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외부평가단 운영을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탄소중립, 블루카본, RE100 등 전 지구적 이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행정 분야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특례 발굴과 같은 정책 대응 분야도 평가항목으로 설정하는 등 직원들의 폭넓은 역량 확장을 위해 성과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 자율행정, 적극행정을 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지향적인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안군, 직무성과관리시스템 전면 손본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